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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 K-아트 새로운 바람으로 주목"

기사입력
2022-01-20 오후 3:05
최종수정
2022-01-20 오후 10:23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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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 작가+'가믄장아기'
<b>'K-아트의 새로운 바람' 뉴욕-LA 기획전</b>
<b>제주 출신 백 유 작가 '제주 신화' 주제 참여</b>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아트의 새로운 바람(K-Art New Wind)' 전시에 제주 출신 작가가 제주 신화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P 갤러리 뉴욕에 마련된 'K-아트의 새로운 바람' 기획전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에서 활동중인 미술 작가 백유는 17일부터 진행된 2부 전시에 제주 삼공본풀이 굿의 주인공 '가믄장아기'를 주제로 한 팝아트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작가는 전시 기획 의도인 한국의 전통적인 정체성을 반영하면서도 오늘을 사는 현대인의 서정과 느낌을 살려낼 주제로 '가믄장아기'를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성을 긍정하고 삶을 개척하는 주인공이자, 이 시대 제주 여성을 대신해 여성의 삶이 주체적이고 당당해질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유 작가는 세계적 설치미술 작가인 쿠사마 야요이, 사진작가 스기모토 히로시와 동경에서 그룹전(2008, 도쿄 오타파인아트갤러리, Animal Garden)을 진행했고 프랑스 아를르 세계 사진페스티벌(2007) 한국관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 12월까지 K&P 갤러리 뉴욕에서 개인전(회화, 조형, 사진)과 뉴저지의 러시아 뮤지엄(MORA Museum of Russian Art)에서 그룹전, 마이애미 아쿠아 아트페어(Aqua Art MIAMI 2019)에 참여하며 미국에서 꾸준히 작품 세계를 알려 왔습니다.

2019년부터 한라산소주와 '4·3동백 에디션’을 진행했고 프로골퍼들과 가수 의상에 그림을 그려 넣는 등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K-아트의 새로운 바람'전시는 2월부터 캘리포니아 산마리노에 위치한 베리타스 갤러리 LA로 릴레이 투어 전시를 이어갑니다.


JIBS 김지훈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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