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십견, 저절로 낫기도 할까요? 초기에 바른 대처를 했다면, 자연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방치하면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 만성통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오십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얼음이 얼듯이 어깨가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남이 팔을 들어줘도 올리기 힘든 특징이 있는데요.

또 당뇨가 있으면 발병률이 5배나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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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부산큰병원 원장 / 현 경북의대 외래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말입니다.

[급성 염증성] 병변이 초기에 [약물]치료나 [운동]치료가 적절히 되었을 경우
[자연스러운 회복]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치]된 경우에는 [염증]이 계속 [심해지고] 어떠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만성통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섬유근육통]이나 [만성통증]이 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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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최근 사십견, 삼십견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그만큼 젊은 환자들이 늘어난 건데요.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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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환자]분들이 [PT]나 [운동, 외상] 이후에 발생한 [어깨] 관절의 [염증]으로 인해서
어깨 관절의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오십견]을 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십견]이란 병은 퇴행성 관절염 같은 [질환군]이 [아닌] 어깨 관절의 [운동이 제한]되는
형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어떤 나이]에서나 [관계 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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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어깨가 굳었다 풀리는 시기에 통증이 줄어들지만, 완치됐다고 보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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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 정형외과 전문의 }

{[초기 염증성] 병변의 경우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의 [가벼운 치료]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초음파]를 이용한 [염증 병변]을 찾고
그곳에 [직접 주사]를 주입하는 주사요법이 효과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관절 운동 회복]을 하기 위해서 [재활]치료나 [물리]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만성통증]일 경우나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인 처치가 필요하기도 하고
다른 [여타 질환]과의 [구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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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을 오래 방치하면 치료를 해도 예후가 안 좋습니다.

특히 힘줄파열이 동반되면 치료가 더 어려워서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게 최선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