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토양이
생물체의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국대 안윤주 교수와
연세대 현영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토양 생태계의 주요 생물인
지렁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지렁이 면역세포가
미세플라스틱을 흡수하면서
병원성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최대 40%까지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터리얼즈'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향후 토양 오염이
다양한 생물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 copyright © t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