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대학교 2학년 김민재
선수가 모래판에 대학생 반란을
일으키며 천하장사로
우뚝 섰습니다.
이만기 선수가 처음 천하장사가 된 1983년 이후 대학생 선수가
천하장사에 등극한 것은 39년
만입니다.
이번주 이슈인 울산에서는
김민재 천하장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질문 1) 대학생 천하장사로는
이만기 선수 이후 39년 만이고, 이전 장지영 선수까지 통틀어도 3명밖에 없다고 합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답: '이만기*장지영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나란히 거론돼 기쁩니다.
질문) 몇년에 태어나셨지요?
답: '2002년 생입니다.'
앵커: '그럼 1983년은 출생하기도 전이네요.'
질문 2) 지난 13일 열린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상대인
서남근 선수를 3 대 0으로
이겼는데 어떤 순간 천하장사가 될 것이라고 직감했는지요?
답:'첫 판 이긴 뒤 단오장사 대회와 비슷한 승기 느껴, 더욱 집중한 결과 우승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질문 3) 초등학교 4학년때
씨름에 입문했다고 들었는데,
계기는요?
답:'전남 장흥군 어린이 씨름왕 대회에서 우승, 인근 초등학교 씨름 감독의 입문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4) 앞으로 활약상이
더욱 기대되는데,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요?
답: '어린 나이에 천하장사에 올라, 이만기 선수의 천하장사 10회 기록 깨는 것이 목표입니다.'
질문 5) 김민재 선수가
주목받으면서 스포츠로서 씨름이
더욱 관심을 받았으면하는데
씨름계에 바라는 점이 있는지요?
답: '스포츠가 성장하려면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해
프로 선수층과 연계되어야 하는데, 유소년*대학 스포츠 육성되기를 희망합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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