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 현대모비스가
내일(11/19) 뒤늦은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홈 팬들에게
이기는 경기를 선보이고,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내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일정때문에 시즌 개막 한달 만에
홈 개막전을 하는 겁니다.
모비스는 시즌 개막 이후
원정으로만 10게임을 치러
다른 팀보다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6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있습니다.
시즌 첫 홈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서트)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주장 '홈개막전인데 설레기도 하고 팬분들 앞에서 오랜만에
서는 거니까 좋은 경기력으로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베테랑 최진수와
필리핀 특급 아바리엔토스 등
부상 선수들도 돌아와
선수들의 자신감도 충만합니다.
(인서트) 아바리엔토스/ 울산현대모비스 가드 '아주 오랫동안 KBL을 호령한 모비스에서 올 시즌에 선수로 활약하게 돼 너무나도 기쁩니다.'
교체 용병 심스까지 가세하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걸로
보여, 올 시즌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인서트) 조동현/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재미있는 경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고 최종 목표는 우승이라는 단어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고..'
모비스는 홈 개막 2연전을
맞아 지역 중고생과 수능 수험생
무료 입장도 실시합니다.
당분간 일정도
부담이 없습니다.
내일과 모레 경기를 포함해
11월 5경기 중 4경기, 12월엔
11경기 중 8번이나 홈 경기를
펼칩니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각각 6번씩 우승한 KBL 최강팀
모비스가 올해도 우승을 향한
대장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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