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파리지앵이 쓴 파리 여행 책입니다. 이재형의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꾸뻬 씨의 사랑여행'의 번역가로 알려진 이재형! 30년차 파리지앵인 그가 파리 속 예술의 힘을 찾아 떠납니다.
불문학자로서 150권이 넘는 프랑스 작품을 번역하며 쌓아온 예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글 속에 스며 있는데요.
인상주의가 탄생한 몽마르트르와 예술가들이 묻힌 묘지, 걷는 사람만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예술품까지! 삶이 지칠 때마다 힘을 얻으려고 떠난 여행과 사색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파리 여행자에겐 도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가 되어주는 한편, 장난감 가게 쇼핑 등 소소한 이야기들도 더해져 따스한 위로가 됩니다.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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