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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북상, 기상센터 연결

기사입력
2022-09-05 오후 10:14
최종수정
2022-09-05 오후 10:18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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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북상, 기상센터 연결
[앵커]
태풍 소식 전해드립니다. 태풍 '힌남노'는 계속해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희주 기상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은 이제 서귀포 남쪽 약 110km 해상까지 바짝 다가왔습니다. 최대 고비 시점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부산*경남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태풍의 최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1시간 이후 남부를 중심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지겠고, 내일 새벽 네다섯시 경에는 만조 시간대와 겹치면서 폭풍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까지 4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간 최대풍속 초속 60m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건물이 무너질 정도의 위력이어서 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니까요,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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