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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긴장 속 피항...폭풍해일 우려

기사입력
2022-09-05 오후 9:41
최종수정
2022-09-06 오전 00:33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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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br>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br><br>이번에는 제주에서 가장 태풍과 가까워지는 제주 동부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br><br>김동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br><br>(리포트)<br>김동은 기자(성산항)<br>네, 저는 지금 태풍이 길목인 성산항에 나와있습니다. <br><br>보시는 것처럼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면서 항내에서도 높은 물결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br><br><br>이곳에 피항한 어선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무서울 정도인데요. <br><br>지금 시간이 만조 시간대와 겹쳐 바닷물 수위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br><br>높은 파도가 항포구를 넘어서면서 월파 피해까지 우려됩니다.<br><br>또 빗물이 바다로 빠지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도 걱정입니다.(나타나고 있습니다.) <br><br>제주 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br><br>최대 10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계속 밀려들면서 폭풍해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br><br>이곳을 포함해 제주지역 주요 항포구에는 어선 2천여척이 긴급 피항해 있는 상황입니다.<br><br>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일(6) 새벽 다시 한번 만조 시간과 겹치게 됩니다. <br><br>태풍은 오늘(5) 늦은 밤부터 내일(6) 새벽 사이 이곳 제주 동부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돼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br><br>어민들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울 정도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br>게다가 태풍이 오기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도내 하천마다 수위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 <br><br>강한 태풍에 해수면 수위도 높아져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br><br>JIBS 김동은입니다.<br><br>영상취재 오일령<br><br>

JIBS 제주방송 김동은([email protected]) 오일령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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