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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오늘 늦은 밤~내일 새벽 최대 고비..400mm↑ 물폭탄

기사입력
2022-09-05 오후 9:15
최종수정
2022-09-05 오후 9:25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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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오늘 늦은 밤~내일 새벽 최대 고비..400mm↑ 물폭탄
[앵커]
먼저, 태풍 소식 알아봅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자정 쯤 제주도와 가장 근접할 텐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희주 기상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빠르게 북상 중인데요, 오늘 자정 쯤 제주도에 바짝 다가오겠고, 부산은 내일 오전 8시에 태풍과 가장 가깝겠습니다.

제주도는 이미 태풍의 영향권에서 시간당 20~30mm 안팎의 장대비가 퍼붓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점차 빗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 밤 11시 이후부터는 부산*경남 전역과 남해동부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고, 내일까지 400mm이상의 큰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태풍은 내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후부터는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낮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28도선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창원과 밀양은 29도, 거제 28도를 보이겠고요,

부산과 김해도 28도, 양산 2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 네다섯시 경에는 만조 시간대와 겹치면서 최고 12m의 파도가 일겠고요, 이에 따라 폭풍 해일의 위험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추석 연휴까지는 쭉 맑겠습니다. 역대급 태풍인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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