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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태풍 오기도 전에 강풍·호우 특보...'긴장'

기사입력
2022-09-02 오후 9:09
최종수정
2022-09-03 오전 07:22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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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br>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을 시작했습니다. <br><br>아직 태풍이 먼바다에 있지만, 강력한 태풍이 뜨거운 수증기를 밀어올리면서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br>벌써부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br>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br>김동은 기자. <br><br>김동은 기자<br>네, 저는 지금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 나와있습니다. <br><br>(앵커)<br>현장 상황 전해주시죠.<br><br>김)네,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남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호우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br><br>오늘(2) 하루에만 제주 남동부를 중심으로 1백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br><br>태풍이 밀어올린 뜨거운 수증기가 계속 구름을 만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br><br>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황인데, 다행히 현재까지는 별다른 피해 상황이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br><br>하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br><br>모레(4)까지 많게는 3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br><br>바다 사정은 점차 나빠지고 있습니다. <br><br>제주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지역 주요 항포구에는 2천여척의 어선이 긴급 피항해 있을 정도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br>일부 소형 보트는 육상으로 인양되기도 했습니다. <br><br>강종남 어선주<br>"너무 걱정이죠. 배 다치는 것도 그렇고, 저희들이야 선장, 기관장도 24시간 근무해야 하는데 5일, 6일이 제일 걱정이에요" <br><br>현재 제주 기점 여객선과 항공기는 정상 운항되고 있지만, 태풍이 접근하면 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br><br>태풍은 5일 오전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채 서귀포 남서쪽 5백킬로미터 부근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br><br>제주는 태풍이 지나는 5일부터 6일 새벽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br><br>제주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br><br>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r><br>지금까지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서 JIBS 김동은입니다.<br><br>영상취재 고승한<br>

JIBS 제주방송 김동은([email protected]) 고승한([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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