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와 세상이 만나는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임종대의 '나의 관찰자는 나다' 오늘의 책입니다.
역사와 철학에 조예가 깊었던 저자는 명상을 비롯한 인도와 중국의 선사상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는데요.
삶과 죽음, 소리와 바람.
이 세상에는 인간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이는 유형에 갇혀 내면을 넓히지 못한 채 근시안적 사고를 갖게 되는데요.
저자는 눈에 보이는 외부 상황을 보며 판단의 오류를 일으키기보다 자신의 내부로 시야를 옮기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내면의 시야를 넓힐수록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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