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nn

[건강365]-밀린 척추뼈? 다른 척추병까지 부른다

기사입력
2022-08-29 오전 07:13
최종수정
2022-08-29 오전 09:23
조회수
73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건강365]-밀린 척추뼈? 다른 척추병까지 부른다
[앵커:]
우리가 허리디스크라고 알고 있는 증상, 척추뼈가 미끄러졌을 때도 비슷한 통증이 생깁니다.

다른 척추질환을 부르기도 해서 조심해야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허리 통증에 다리 저림까지!

디스크 탈출증일까요?

척추뼈가 배 쪽으로 밀려나올 때도 비슷한 증상이 생깁니다.

[출연자]
(김성진 고려병원 척추센터 과장 / 전 삼성서울병원 외래조교수, 대한 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

{척추뼈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구조물들이 선천적으로 이상이 생기거나 약해졌을 때 척추전방전위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구조물들로는 척추뼈, 인대, 디스크, 척추 관절, 근육 등이 있겠습니다. }

[리포트]
허리를 곧게 폈을 때 더 아픈 경우가 많은데요.

환자는 주로 50~70대, 그중에서도 여성에게 흔합니다.

[출연자]
{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면서 척추*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빨라지고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서 척추전방전위증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비만한 경우에는 허리에 스트레스가 배 쪽으로 많이 작용하게 되어 뼈가 앞으로 잘 밀리게 됩니다. }

[리포트]
척추 신경 통로가 좁아져서 문제가 생기는 병이죠.

척추관협착증과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출연자]
{ 척추뼈가 어긋나게 되면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도 어긋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신경이 눌려 다리도 당기고 아픈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리포트]
모든 환자가 수술대에 눕지는 않습니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으면서 통증을 조절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다른 치료도 생각해 봅니다.

[출연자]
( 김성진 / 고려병원 척추센터 과장)

{ 대개 모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치료를 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에 마비가 오는 경우에는 신경을 풀고 나사못을 고정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리포트]
오래 앉아있어야 한다면 척추에 부담을 덜 주는 자세가 좋겠죠.

엉덩이를 의자 끝으로 밀어 넣고 살짝 기대는 정도가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