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늘(4일) 개막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지역엔
세종시 체육회 소속으로
남자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차준환 선수와 이시형 선수,
그리고 프리스타일
스키의 장유진 선수가
출전하는데,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김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에 도전하는 차준환 선수,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에 서는 차 선수는
4년 전 15위로 자신이 썼던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최고 순위 경신에 도전합니다.
4년 동안 성장을 거듭한 만큼
평창 때보다 높은 순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하는 이시형 선수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 2위로
베이징행 티켓을 획득해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습니다.
지난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17살 나이로 출전해 이름을 알린 장유진 선수,
이번 경기는 지난 2019년
장 선수가 월드컵 5위에 오른
중국 장자커우에서 치러지는데,
자신의 월드컵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장소로
이번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인 차준환, 이시형, 장유진
세 선수 모두 세종시 체육회 소속으로
태극마크의 영예를 달았습니다.
▶ 인터뷰(☎) : 정태봉 / 세종시체육회장
- "아무쪼록 건강하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베이징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차준환, 이시형 선수 파이팅! 장유진 선수 파이팅!"
차준환, 이시형 두 선수는 오는 8일, 장유진 선수는 오는 17일 첫 경기를 치릅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빛낼
우리 지역 세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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