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주 해저터널 연결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민주당 도의원들이 도민 의사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도의원 16명과 도민 6명 등 22명이 참여하는 더불어제주지역위원회가 오늘(24일) 출범했습니다.
출범식 자리에서 김태석 공동선대위원장은 해저터널 요구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섬은 섬으로 남아야 한다는 소신을 이야기 한 것이 가장 중요한 답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치 충돌이 있을 때는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정책 결정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차기 지방선거 과정에서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협의해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앞서 수도권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며 전국을 KTX로 조밀하게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제주를 해저터널로 연결하자는 주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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