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오늘(조-어제) 열린
개막전에서 강원fc에
5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팬들은 화려한 골 잔치에
코로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훌훌 날려버리며 K리그 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bgm)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울산 현대의 개막전 상대는
9년동안 패배한 적 없는 강원 fc
윤빛가람의 그림같은
프리킥 골에 이어 김기희,
이동준이 차례로 강원의 골망을
갈랐으며, 김인성은 2골을
성공시키는 골 잔치로 강원FC를
완파했습니다.
(브릿지:홍명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울산 현대는
강원 fc에 5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울산현대 감독 '3명의 포워드 선수가 상대 3명의 수비수를 압박해서 할 수 있는 전술을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상대 수비수들은 우리 빠른 선수들이 있으니까 부담감을 좀 가졌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수용인원의 30%만
입장이 허용된 개막전.
서로 떨어져 앉은 팬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힘찬 함성으로 울산 현대의 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김유진/중구 태화동 '코로나 때문에 경기장을 많이 못 와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그래도 들어올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고.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인터뷰)배진호 배은휼 배은솔/ 북구 산하동 '울산현대 올해는 반드시 우승해서 좋은 결과 보여주면 다들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2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울산현대, 올해야말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21/03/01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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