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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심부전, 운동하고 싱겁게 드세요!

기사입력
2021-02-08 오전 09:38
최종수정
2021-02-08 오후 3:09
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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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강365, 심부전 특집 마지막 편입니다. 오늘은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볼 텐데요. 꾸준한 운동과 싱겁게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만나보시죠. }

{리포트}

심부전, 얼마나 위험할까요?

환자 둘 중 한 명은 5년 안에 사망합니다.

대부분의 암보다 생존율이 낮고, 심근경색과 비교해도 차이가 분명하죠.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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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조교수 / 의학박사, 대한심부전학회 교육위원회*기획위원회 위원}

{기본적으로는 [약물치료]를 합니다.

약물치료를 잘 하면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예후를 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심부전 치료]에 중요한 부분은 심부전이 발생한 [원인]을 잘 [교정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심부전에 대한 새로운 [약물치료]가 많이 개발돼서 이전에 비해서 [많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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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치료만큼 심부전 증상 완화에 꼭 필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운동! 운동은 어떤 약보다 효과가 검증된 좋은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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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심부전 환자들이 [운동]을 할 때 [숨이 차기] 때문에 운동이 [해로운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중증 심부전]의 경우에는 [운동]을 [주의]해서 해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만성 안정 심부전] 환자들은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예후에 좋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하체의 근력]이 늘어나게 되면 [심장]이 가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도 좋아지고 [예후]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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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고 생활하는 습관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일단 심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은 따로 없는데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도 무턱대고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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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 / 심장내과 전문의 }

{심부전 환자들의 [식이습관] 중에 중요한 것은 [염분을 줄이는] 것입니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수분]이 저류(머무르는 현상)되고, 심부전을 악화시켜서
[숨이 차거나 부종]이 더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부전의 [약제] 중 중요한 요소가 몸속의 [염분을 줄이는] [이뇨제]가 포함돼 있는 것입니다.

그 외 심장에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기] 때문에 [골고루] 잘 챙겨 드시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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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은 의료비 부담이 큰 병입니다.

급성으로 응급실을 자주 찾고, 재입원율도 높기 때문인데요.

일찍 진단해서 꾸준한 운동과 약물로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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