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방송사의 휴먼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의사 양혁재.
훈훈한 의료봉사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엄마, 이젠 울지마'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저자는 방송 제작진과 배우 강성연, 우희진과 함께 2년간 오지 마을로 의료봉사를 떠났습니다.
곳곳에서 만난 백 명에 가까운 환자들을 진료하고 무료로 수술했는데요.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으로 일상이 무너진 이들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진료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그 사연들 가운데 가장 감동적이고 극적인 이야기들을 뽑아 책으로 엮었는데요.
저자는 의료봉사를 통해서 "어머님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치료와 수술이 아니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것임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소회를 밝힙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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