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어나 보니 장애인, 살다 보니 인권변호사!
킥보드를 타고 종횡무진하는 변호사 김예원의 법정 분투기를 담았습니다.
'사람을 변호하는 일'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여성과 아동, 장애인과 이주민 등 억울한 일을 겪은 이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변호사인 저자.
불운한 사고로 오른쪽 눈을 잃게 된 이야기로 책의 서두를 엽니다.
그 경험을 통해 '어떤 법률가로 살 것인가'에 대한 자각을 하며 무료 수임 사건만 맡는 이상한 변호사가 됐는데요.
끔찍해서 외면하고 싶은 우리 사회 인권의 사각지대를 경험해온 그는 대중에게 알려진 아동 성폭행 사건.
또 장애인 인권 사건을 포함해 변호사로서 살아온 시간들을 회고합니다.
더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감동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삶을 펼쳐 보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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