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5년생 MZ 세대 김예원 작가가 인생에 대해 묻고, 45년생 시인 나태주가 답합니다.
'품으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습니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리포트>
현재 영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예원 작가는 나태주 시인에게 편지를 보내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김 작가는 시인의 혜안을 통해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하는데요.
서로 취향도 비슷해 반세기를 뛰어넘어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삶의 굴곡 앞에서 아파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을 쓸어내리는 이들을 위로합니다.
자존감과 죽음, 직업과 사랑을 비롯해 두 사람이 다양한 주제를 두고 나눈 대화를 핵심만 추렸는데요.
김예원 작가는 나 시인의 빛나는 지혜가 지친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