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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황선홍호 첫경기 무승부'..여름 '폭풍영입' 예고

기사입력
2024-06-17 오후 9:04
최종수정
2024-06-17 오후 9:04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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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황선홍 감독 부임 후 첫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위기 대반전을 노립니다.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김문환을 비롯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등
강등 위기 탈출을 위한
폭풍 영입이 예상됩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황선홍 감독이 3년 9개월만에
대전하나시티즌에 복귀해 치른 첫 경기.

원정 승리를 통한 반등이 절실했지만,
친정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1대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승부는 승부니까 여기 오신 대전 팬들 또 포항 팬들을 위해서 좋은 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등권 다툼을 벌이던
대구가 제주를 제압하고,
전북도 인천과 비기면서
대전은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공격력 회복입니다.

전반전 동안 단 한번의 슈팅도 때려내지
못하는 등 포항이 10개 슈팅을 시도할 동안
슈팅이 2개에 그쳐 포항의 자책골이 아니었다면
무승부도 장담하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그나마 전방에서 제역할을 해줬던
김승대 마저 경기 중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공격진에 빨간불이 제대로 켜졌습니다.

▶ 인터뷰 : 차상엽 / 축구해설위원
- "측면 자원이 조금 부족한 것도 있고,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기 떄문에 일단 공격 자원에 대한 보강은 반드시 필요할 것 같고요."

강등 위기에 처한 대전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반전을 노립니다.

신장이 191cm에 이르는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천성훈과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이자,
우측 풀백부터 윙어까지 가능한
김문환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용병도 교체할 계획인 가운데,
브라질과 동유럽 등에서
공격수 위주로 영입을 진행 중입니다.

대전은 황선홍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공경과 수비진 영입 등
충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는 19일 제주와 코리아컵 16강전과
22일 광주와 K리그 18라운드를
모두 홈에서 치르는 대전.

여름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 주목됩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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