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_1}<span><br></span>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무밭.<br><br>평범해 보이는 이곳에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br><br>이 무밭은 과거 양돈장을 폐업한 자리에 만들어졌는데, 양돈장 폐업 당시 나온 폐기물과 폐수가 그대로 땅에 묻혔다는 겁니다.<br><br>지난 2020년 이곳에서 촬영된 제보 영상을 보면 중장비가 시커먼 폐수와 철거된 콘크리트를 바닥으로 쏟아내는 모습이 그대로 확인됩니다.<br><br>서귀포시는 이 내용을 지난 8월쯤 접수했고,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제주자치경찰단은 양돈장 폐업 과정에서 폐기물 1,500톤과 폐수 100톤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br>현재 70대 농장주 등 2명을 건설폐기물법과 가축분뇨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상태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영상편집 강민석)<br>
JIBS 제주방송 강은희 (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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