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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리포트]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지역경제 파급효과 관건

기사입력
2022-08-18 오후 9:05
최종수정
2022-08-18 오후 9:05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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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을 포함한
전남과 경남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를
공식화하면서
지역 우주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의 역할이
연구,인재 개발로
국한돼 있어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일 미국에서 발사된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6개 탑재체 가운데 '고해상도 카메라'와 '감마선 분광기' 등 4개가 항우연과 지질연,에트리,천문연 등 모두 대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미국 나사에서 개발중인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시험 장비 개발에도 해외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천문연구원이 참여해 대전 우주 기술의 역량을 드높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경남과 더불어 대전을 포함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를 공식화한 배경에는 이처럼 국내 최고 수준인 대전의 항공우주 연구개발 인프라가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 /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 산업 3각 체제를 제대로 구축해서"

다만 3각 축 가운데 발사체는 전남, 위성은 경남이 맡고, 대전은 연구,인재 개발에 집중하는 만큼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한
국방혁신도시와 연계해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는 신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이석봉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 "방사청이 (대전에)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방사청과도 같이 얘기하면서 국방과 우주 부분을 결함합키는 거"

수도권 이외에서 가장 많은 64곳의
우주 관련 기업들이 대전에 둥지를 틀고 있어, 초소형 위성과 우주 쓰레기 처리 등
선도 기술 산업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인터뷰 : 사공영보 /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협의회장
- "초소형 위성이라든지, 우주쓰레기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신 비즈니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미래 선도 혁신사업들을 대전시를 기반으로 지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달 과기정통부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상지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을 우주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주어졌습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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