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숨쉬기 편안했으면 하는 바람일텐데요, 오늘도 잔류하는 황사와 스모그의 영향으로 황사 경보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도 맑고 포근한 봄날씨 보이겠는데요, 내륙의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대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도 짙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면서 내륙은 다시 춥게도 느껴지는데요, 반면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과 거제 20도, 밀양 21도, 창녕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20도, 양산과 김해 21도 등으로 한낮엔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내일까지는 만조시에 해수면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당분간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말 사이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의 기상상황 나쁘진 않지만, 김포와 제주 등 서쪽 공항 곳곳으로는 황사와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습니다.
연결편 지연이나 결항 가능성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