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기운이 완연하겠지만, 불청객 황사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반드시 KF8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면서 한낮엔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지 못하면서 다소 쌀쌀하니까요,
옷차림 도톰하게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충남서부에는 황사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황사만 아니라면, 전국의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면서 다소 쌀쌀한데요,
반면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과 밀양 21도, 거제 19도가 예상됩니다.
낮기온이 오르는만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부산도 낮 최고 20도, 양산 22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금요일부터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의 기상상황 나쁘진 않지만, 서쪽 지역 공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황사로 시정이 좋지 않습니다. 연결편 지연이나 결항 가능성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