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심부전,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심장병의 종착역이라고 할만큼 사망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지도는 낮은데요. 심부전 특집 첫 시간, 오늘은 증상과 진단법을 알아봅니다. }
{리포트}
고령화 사회, 환자 수 대비 인지도가 낮은 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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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심부전! 성인 10명 중 4명은 이 병을 몰랐습니다.
또 알더라도 위험한 질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빨리 진단할수록 예후가 좋은 심부전, 제대로 알아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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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조교수 / 의학박사, 대한심부전학회 교육위원회*기획위원회 위원 )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서 [호흡곤란]이나 [부종] 등이
발생하는 [전신 증후군]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심장이 고장] 나서 몸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 공급]을 [못 하는] 상태입니다.
보통은 [숨이 차고], [운동능력]이 [저하]되고 [야간에 기침]이 나기도 하고
[하지가 붓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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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양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기저 질환.
고혈압이나 부정맥, 갑상선 질환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고령 환자라면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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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숨이 많이 차거나] 또는 원인 없이 [몸무게]가 [일주일에 2kg] 이상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
또는 [다리와 발, 손]이 갑자기 [붓는] 경우. [숨이 차서]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
이런 경우라면 [심부전]을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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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어떻게 할까요?
기본적으로 흉부 엑스레이와 심전도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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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 / 심장내과 전문의 }
{심부전을 [진단]하는 데는 환자의 [병력 청취]와 [흉부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런 검사들에서 [심부전]이 [의심]되는 경우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심장에 [구조적] 이상이 있는지 [기능적] 이상이 있는지를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가 [가장 중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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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은 특별한 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심부전을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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