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완치된 분들을 암 유병자라고 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 200만 명이 넘는데요.
암이 불치병이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된 겁니다. 여기엔 항암치료의 발전이 큰 기여를 했는데요.
오늘 건강365에선 진화된 항암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트}
항암치료를 받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국내 암유병자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25명 당 1명 꼴인데요.
하지만 최근 5년간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3%로 10년 전보다 1.3배 높아졌습니다.
여기엔 항암치료의 발전이 큰 기여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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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재 혈액종양내과 분과전문의/ 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암센터) 교수, 동아대 내과학(혈액, 종양) 박사, 대한암학회*대한종양내과학회 정회원}
{항암치료의 목적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보조]항암요법은 근치적 수술 이후에 [재발]의 [방지]와 [완치]를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구제]항암요법은 [생존기간]의 [연장]과 [종양]을 [줄여] 그로 인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신보조]항암요법은 [암]의 [범위]를 [줄여] 근치적인 [수술과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이와 같이 항암치료는 [각각의 목적에 따라 주요한 역할]이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종양내과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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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만으로 완치될 수 있는 암은 일부 혈액암이나 젊은층에게 생기는
생식기암 등으로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근엔 화학항암제부터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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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는 전통적인 [세포독성 화학항암제, 호르몬제, 표적치료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가 개발되어 여러 암종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항암제의 발전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유전학적 정보]를 이용한 [개인적 맞춤치료]로
치료전략 또한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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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에 따르면 일반인 10명 가운데 5명은 항암치료 효과가 없을 거라고 염려하고,
10명 가운데 8명은 항암치료 뒤 사망과 상태 악화를 두려워했는데요.
사실 항암치료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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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재 혈액종양내과 분과전문의/ 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암센터) 교수, 동아대 내과학(혈액, 종양) 박사, 대한암학회*대한종양내과학회 정회원}
{항암제의 [종류, 용량, 치료 기간], 개인의 특성에 따라 [부작용]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적절한 예방법과 치료를 통해 [부작용]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경우에 임상의의 판단에 따라서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약제]를 [변경] 또는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작용을 잘 조절하여 계획된 [항암치료]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항암약제]의 [부작용]을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종양내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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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이 마치 사망선고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아닙니다.
맞춤형 항암치료를 통해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게 됐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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