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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북미 이어 브라질 차세대 방송 표준 채택 쾌거

기사입력
2025-08-29 오후 4:27
최종수정
2025-08-29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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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지상파 방송 전송기술이 북미 표준에 이어 브라질 방송 표준으로 최종 채택됐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브라질 차세대 방송 서비스, TV 3.0의 물리계층 전송 방식으로 ETRI 기술을 브라질 대통령령으로 공식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기술은 차세대 방송 규격인 ATSC 3.0을 기반으로 다중송수신안테나(MIMO)와 계층분할다중화(LDM)을 결합한 전송방식입니다.

이 기술은 이미 지난해 ATSC 3.0 국제표준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브라질은 지난 2020년부터 TV 3.0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각국에 후보 기술을 제안받았고, 일본·중국·유럽 기관들이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후 시험을 거쳐 ETRI와 북미방송 표준화기구인 ATSC와 함께 공동 제안한 ATSC 3.0과 일본의 Advanced ISDB-T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고, 기술 성능과 상용화 가능성, 경제적 효과 평가 끝에 우리 기술을 차세대 지상파 방송 물리계층 전송 방식으로 최종 채택했습니.

ETRI는 국내 장비업체와 함께 시제품을 제작하고, 브라질 현지 실험에 참여해 송신기 식별 기술과 지역방송 삽입 기능 등 현지 맞춤 기술까지 개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실제로 브라질 최대 방송사 TV 글로보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방송에서 해당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ETRI가 주도한 ATSC 3.0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함께 개발했고, 한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기술입니다.

이번 브라질 채택으로 남미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방송 장비 시장 진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이번 표준 채택은 2020년에 북미표준으로 채택된 이래로 ETRI가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술경쟁을 주도해 일궈낸 쾌거"이며, "국제적 기술 영향력 확보라는 결실을 거둔 국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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