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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부족..전통시장 활성화 발목

기사입력
2025-03-10 오전 11:11
최종수정
2025-03-10 오전 11: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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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고 있는데요.

원도심 농협 부지와 시유지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중앙시장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원주시의회에서 두 차례나 관련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 원도심은 항상 주차장이 부족해 문제입니다.

차 댈 곳이 없어 골목 안쪽까지 주차 차량으로 빼곡합니다.

[인터뷰] 백귀현/원주 중앙시장 번영회장
"평원동에 공영주차장은 거의 만차가 들어와요. 특히나 장날이나 이럴 때는 자리가 없어서 골목에다 주차하는 지경에 이르렀고요."

원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 나선 이윱니다.

전통시장 주변에 마땅한 시유지가 없던 원주시는 농협 부지와의 맞교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명륜동 보훈회관 앞 시유지에 6억 원 정도를 더해서 중앙동 농협 부지와 맞바꾸는 겁니다.

원주 농협 중앙지점이 운영 중인 주차장과 건물을 철거하면 49면 정도 주차장 조성이 가능합니다.

보훈회관 앞 시유지에는 농협 로컬푸드 매장이 조성됩니다.

하지만 추진 과정에 걸림돌이 생겼습니다.

◀Stand-Up▶
"부지를 맞교환해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겠다는 원주시의 계획은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50억 원 가까이 드는 비용 문제와 사설주차장 운영자들의 민원 여부 등의 검토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이미 두 차례 시의회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되자 원주시는 사설주차장 의견과 시민 설문조사 등을 추가해 다시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원주시는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 공영주차장 200면과 80면의 일산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도 조성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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