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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지구 분양 연내 마무리 속도

기사입력
2025-03-05 오전 09:39
최종수정
2025-03-05 오전 09:39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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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기업 유치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동해삼척지역 수소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다,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지정까지 연장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연내 100% 분양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 구호동 북평 국제복합 산업지구입니다.

14만 7천여 제곱미터 규모에 수소산업을 비롯한 첨단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는 복합 산업지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서발전 등 수소기업 11곳을 포함한 13곳을 유치해 임대율 84%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동해·삼척지역의 수소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지역사회도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우용철 동해시 번영회장
"지역경제가 상당히 어렵잖아요. 근로자들도 다 떠나고. 우리 주민들 입장에는 고용창출 문제가 우선이 돼야하는데 동해시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 S /U ▶
"특히 최근 북평산업단지 일원이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 연장 지정됨에 따라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정이 연장되면 입주 기업에는 분기별 창업지원금과 이차보전 지원, 폐수처리비 지원, 생산 물품 수의계약 혜택 등이 주어집니다.

강원경자청특별법에 따른 혜택도 있습니다.

5년간 법인세 소득이 100% 감면되고 취득세와 재산세도 75% 감면됩니다.

[인터뷰]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현재 북평국제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을 어느 때보다도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서 국가산업단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강원경자청은 연내에 북평지구 분양을 100% 완료하고,

초기 단계에 있는 망상지구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경제자유구역 변화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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