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대전을 포함시켰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우주경제 비전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대전의 연구,인재 개발,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 산업 등 3각 체제를
구축해 미국 항공우주국을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당초 과기정통부가 전남과 경남 등 2개 지역만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하려하자,
지역의 거센 반발을 불렀고,
대전시도 설득 작업을 벌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전해지면서
여름 휴가중이던 이장우 대전시장도
업무에 복귀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휴 부지를 살펴보고
대덕특구 내 사용 가능한 인프라를
점검하는 등 고무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기정통부가 다음달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상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장우 시장은 우주산업의 핵심이 연구개발인
만큼 결국 대전으로 다 모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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