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세기 초에 활약한 일본의 추리소설가 '오사카 게이키치'의 대표작입니다.
'침입자'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후지산 기슭에 자리 잡은 별장.
노부부가 살고 있는 한적한 이곳에 젊은 화가 세 명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방문객이 찾아오자마자 조용한 산속은 시끄러운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일행 중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건데요.
낯선 침입자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아내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그리고 숨진 사람의 그림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발견되는데요.
이 소설은 '현대적 사건 분석의 논리적인 전개를 보여주는 걸작' 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과학적인 구성, 명쾌한 결말로 정통 추리소설의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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