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만에 최악의 폭우라 할 정도로 지난밤 내륙 곳곳에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비로 인한 큰 피해도 잇따랐고 내일까지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span><br></span><span><br></span>휴가철 내륙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span><br></span><span><br></span>반면 비구름이 지나지 않는 제주는 더위 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최고 체감온도는 37도까지 올라가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br><br>어제 오후 2시 기준, 지역별 낮 최고 기온입니다. 북부는 2000년대 들어 8월 중 가장 무더운 날씨로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span><br></span><span><br></span>북부/서부/동부는 8일째 폭염경보가 발령됐고 남부도 6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질 수 있어 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br><br>자세한 기온 보시면 북부 35도, 성산 32도, 서귀포와 고산은 31도 보이겠습니다. 자외선도 여전히 강하고 습도도 매우 높겠습니다.<br><br>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2.5m로 일겠고 남해서부 해상은 여전히 해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활동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br><br>오늘 제주를 떠나는 항공편은 정상 운항 예상됩니다. 내륙도 현재 시각 기준, 발효 중인 특보는 없지만 날씨의 변동이 클 수 있는 만큼 도착 항공편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br><br>이번 한 주는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열대야와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span><br></span><span><br></span>날씨였습니다.<br>

JIBS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email protected])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