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연안에도 고수온경보가 내려지고 양식장 폐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br><br>제주자치도는 제주 연안에 내려졌던 고수온주의보가 지난 3일 고수온경보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br><br>연안표층 수온은 마라도의 경우 최고 29.9도까지 올랐습니다.<br><br>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대정과 남원 지역 7개 양식장에서 3만 4천마리 폐사 신고가 이어졌습니다.<br><br>제주도는 피해 발생 양식장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보험금과 재난 복구비 지원등에 나설 예정입니다.<br>
JIBS 제주방송 신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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