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경의 날씨] 폭염주의보 발효..경남 내륙 소나기 5-40mm
통영과 거제, 남해를 제외한 부산*경남 전 지역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다시 무더워지기 때문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낮 시간에 야외활동은 피하고,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40mm 정도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폭염 속에 곳곳으로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32도, 거제 31도, 밀양과 창녕은 34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29도, 양산 32도 등으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해상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7월의 마지막 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내륙은 소나기도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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