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누리호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우리나라를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올려놓은
연구진들을 만났습니다.
대덕특구 항공우주
연구원을 방문해
우리의 미래가
우주에 달려있다며
'우주 경제시대'를 선포하고
발사체 기술 이전도
약속했는데
대덕특구 우주산업에
날개를 달 지 주목됩니다.
장석영기잡니다.
【 기자 】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과
세계 7대 우주강국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덕특구 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았습니다.
발사성공 당시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던
위성중앙관제실을 찾아
당시의 여운을
다시 한번 나눴습니다.
위성시험동에서는 지구 정밀관측을 위한
다목적실용위성 6호와 7호 등
현재 개발 중인 위성들을 둘러보고
관련 질문을 건네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에 힘써온
항우연 연구진, 산업체 관계자 등을
'누리호의 영웅들'이라고 치하하며
공식적인 '우주경제시대'를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본격적인 우주 경제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도 과감하게 투자할 것입니다. "
우리의 미래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분야인 우주에 달렸다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감한 투자도 약속해 누리호 개발 등 우주시대 개막의 산실이 된 대덕이 우주산업 경쟁의 출발점이 될 지 주목됩니다.
누리호 성공발사로 입증된 우리의 발사체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는데 300여개 우주 관련 기업 중 다수가 지역 기업들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2031년까지 달착륙선을 개발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우주자원 강국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주경제시대로 가기 위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연구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게 중요하다며
연구자들과 간담회도 잊지 않았습니다.
커피와 쿠키 푸드 트럭을 보내
그동안의 노고도 격려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연구자,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국내 기업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발사 성공과
달탐사선 다누리 개발 등으로
세계적인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우주기술력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TJB장석영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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