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경기 4개 시군을 잇는 수도권 내륙철도가 구축되길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행사가 열렸습니다. 종주단은 동탄역에서 청주공항까지 도보와 차량을 통해 이동하며 수년간의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진천군민들이 경기도 화성시와 안성시를 거쳐 진천에 도착한 수도권 내륙철도 릴레이 종주단을 환영합니다. 팡파레+풍선 띄우기 군민들과 종주단은 색색의 소망 풍선을 하늘 높이 띄우며 수도권과 충북을 한층 가깝게 연결할 고속철이 반드시 설치되길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합니다. 심상경 수도권내륙철도유치위원장 '진천에 국가대표선수촌과 11개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이를 유치해 놓고 철도가 없어서 되겠습니까' 송기섭 진천군수 '우리의 이와같은 염원은 우리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천에서 다시 출발해 종착지인 청주공항에 도착한 종주단은 청주 시민들에게 철도 유치 염원 깃발을 전달했습니다. 종주단 일행을 맞은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등은 4개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 퍼즐을 맞추며 수도권 내륙선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시종도지사 '(수도권내륙선이) 수도권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 확정되면 나중의 문제겠지만 이름을 수도권 플러스 충청권 그래서 수충권 그러면 어떨까' 이시종지사는 최근 기재부를 다시 방문해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수도권 내륙철도, 음성 감곡역과 혁신도시, 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선 지선 등 3개 신규 노선 설치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이들 노선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여부는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오는 6월쯤 최종 결정됩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수도권내륙철도’ 유치 간절한 염원 담다 * #cjb청주방송 #진천 #수도권내륙선 #릴레이 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