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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인도네시아 이공계 인재 유치 나서…현지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5-06-25 오후 3:23
최종수정
2025-06-25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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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 현지에서 6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입학설명회를 열고, 이공계 최우수 인재 유치 활동에 나섰습니다.

UST는 학령인구 1억 1천만 명을 보유한 인재 대국이자, UST 졸업생 수 기준 상위 3위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해외 인재 유치의 핵심 국가로 규정하고, 전략적인 우수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등 6개 국가연구소 소속 교원이 직접 참여해 스쿨별 소개와 1:1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진학 유도와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했습니다.

설명회 첫날인 23일에는 인도네시아 국가 장학기관인 교육기금청(LPDP)과 공동 운영 중인 'UST-LPDP 특별전형' 안내가 진행돼, 자국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24일에는 인도네시아 국가측정표준기관에서 석사급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으며, 25일에는 인도네시아대학교, 26일에는 이공계 최상위 대학인 반둥공과대학교에서 각각 설명회가 개최됐습니다.

25일까지 열린 총 3차례의 입학설명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UST에 대한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UST는 지금까지 총 56개국에서 1,183명의 외국인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출신 동문은 191명이며, 이들 상당수는 본국 과학기술 분야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대임 총장은 "UST는 유망·개도국들의 롤모델이자 한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국가연구소 기반 대학원으로서, 유학생의 국내 정주 여건 강화, 국내 기업 채용 매칭,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연계 등을 통해 해외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유치·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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