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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진숙 면직' 논리라면 "임은정은 파면"
- 기사입력
- 2025-08-30 오후 9:37
- 최종수정
- 2025-08-30 오후 9:37
- 조회수
- 3
국민의힘은 30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면직 검토와 관련, "정치적 중립 위반을 가장했지만 결국은 방송장악을 위한 포석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좌파 정권에 불편한 목소리를 내는 방송을 차단하기 위해 눈엣가시인 이 위원장을 몰아내려는 술수"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안을 겨냥해 "정 장관조차도 검찰에 장악돼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권이 보기에 정치적 중립 위반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임은정 지검장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면서 "같은 논리와 잣대라면 임 지검장은 이미 파면됐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이 위원장만 면직하고 임 지검장을 비호한다면 인사권 오남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좌파 정권에 불편한 목소리를 내는 방송을 차단하기 위해 눈엣가시인 이 위원장을 몰아내려는 술수"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안을 겨냥해 "정 장관조차도 검찰에 장악돼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권이 보기에 정치적 중립 위반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임은정 지검장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면서 "같은 논리와 잣대라면 임 지검장은 이미 파면됐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이 위원장만 면직하고 임 지검장을 비호한다면 인사권 오남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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