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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대설주의보 발효... 1100도로 통제

기사입력
2022-02-20 오전 06:46
최종수정
2022-02-20 오전 06:46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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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20)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까지 5~20mm 정도 눈이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5mm 미만의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산간지역 5~10cm, 중산간 1~5cm 정도로 예상됩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 상황 살펴보면 천백 도로 전 구간 통제가 되고 있고, 516도로는 모든 차량 체인을 감아야 지날 수 있습니다. 비자림로, 서성로, 제1 산록도로, 첨단로, 애조로는 소형차량 체인을 감아야 지날 수 있겠고, 그 밖의 도로도 부분 결빙된 구간이 많아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동장구를 갖추고 앞차와의 충분한 차 간 거리 유지하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까지 초속 10에서 16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 운항정보를 잘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또다시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성산 영하 1도, 제주와 서귀포 0.4도 고산 영하 0.5도로 시작해서 낮 최고기온 서귀포 6도 제주와 고산 4도 성산 5도로 예년 기온을 5도에서 7도 정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남쪽 먼 해상엔 풍랑경보가 발효되면서 바다의 물결은 최고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부 여객선과 도항선은 통제가 되고 있으며, 해상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크게 밑돌아 춥겠고, 주 후반으로 가면서 비교적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강서하 기상캐스터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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