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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세진중공업 선정..'신불산' 노선 변경

기사입력
2021-03-09 오전 09:02
최종수정
2021-03-09 오전 09:02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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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향토기업인 세진중공업이
선정됐습니다.

케이블카 노선도 간월재에서
신불산 방면으로 변경하고,
길이도 늘리기로 했는데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환경과
전략 영향평가 통과가
관건입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우선협상대상자 경쟁에
뛰어든 곳은 모두 2곳

최초제안자인 대명건설과
후발주자로 뛰어든
세진중공업입니다.

울주군 선정심의위원회는
최근 사업 추진 능력과
실현 가능성, 계발계획 등을
판단해 세진중공업으로
결정했습니다.

(전화 싱크)세진중공업 관계자
-'저희 쪽에서 아직까지 입장 표명을 할 단계가 아니라서..'라인을 어느 쪽으로 해서 간다' 이런 것도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가 보더라고요.'

(브릿지+cg-
세진중공업의 제시안과
기존 제시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케이블카의 노선과
총 길이입니다.

(cg1-in)
새롭게 제시된 노선은
간월재가 아닌
신불산 공룡능선 방면으로
800m 가까이 늘었습니다.

(cg2)
대명건설의 경우 희귀식물이
서식하는 낙동 정맥
완충구역을 침범해
환경영향평가에서 탈락한
울산시 공영개발의 시행착오를
되풀이 않기 위해 상부정류장을
410미터 아래로 내렸지만,
세진중공업은 낙동 정맥과
무관한 신불산 방면 쪽으로
아예 노선을 틀었습니다.(OUT)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와
같은 50인승이
아닌 부산 송도 케이블카와
같은 8~10인승 곤돌라 형탭니다.

(인터뷰) 김연희/울주군 관광과장
-'협상을 통해서 연내에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를 거쳐서 2022년 착공하고, 2024년 하반기 정도 (완공)..'

다만 총연장이 2km를
넘다 보니 2km 미만의
동구 대왕암 해상 케이블카와
달리 환경영향평가와
전략 영향 평가 2개 모두를
통과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습니다.

환경단체를 비롯한
인근 사찰의 반발도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이런 가운데 대명건설의
동구 대왕암 해상 케이블카는
조만간 실시협약 체결 후
1년간 인허가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산과 바다,
동시 케이블카 추진이
현실화할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21/03/08 조윤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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