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19 여파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누리던 극장가는 신작 가뭄을 겪고 있는데요.

오늘 핫이슈 클릭! 침체된 극장가를 겨냥한 유일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1984'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 빼고는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옵니다.

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 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입니다.

그녀는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요.

1편에 이어서 배우들과 제작진이 3년 만에 다시 뭉쳤는데요.

올 연말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블록버스터답게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로 관객들을 압도합니다.

{앵커 :

거리를 전전하던 한 노숙인이 길고양이와 함께 생활한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써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4년 전 그 이야기가 영화로 개봉돼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었죠.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속편이 개봉했습니다. 계속 해서 보시죠}

{리포트}

노숙 생활을 하며 절망 가득한 한 남자의 삶에 불쑥 뛰어든 고양이 한 마리.

떠돌이 음악가와 길 고양이 밥의 기적같은 만남.

그리고 이들은 런던에서 버스킹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는 거리 공연에 동물을 동원하는 건 학대라며 고양이를 데려가려 하는데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까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힐링 감성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2’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따뜻함을 담은 영화로,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제임스와 밥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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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전문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관광 가이드 운디네

운명적인 사랑이라 믿었던 요하네스에게 실연당하는데요.

절망한 그녀 앞에 산업 잠수사인 크리스토프가 나타나고 그녀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요하네스에게 전화가 오는데요

운디네는 믿을수 없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요하네스가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고, 그의 사고 시각은 운디네가 통화를 하기 한참 전이었다는 것입니다.

물의 정령인 운디네의 사랑을 배신한 남자는 죽음을 면하지 못한다는 설화에 빗대어서 사랑과 비극,
운명에 대해 이야기한 영화 '운디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국제평론가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작품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