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점' 뺀 후 '흉터' 걱정된다면?
{앵커: 점을 뺀 뒤에 흉터가 남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일단은 딱지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관건인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사후관리가 쉬운 겨울철은 점을 빼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그런데 관리를 잘못하면 점 대신 흉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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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서울피부과 원장 / 서울대 의대, 동아대병원 피부과 외래교수)
가장 흔한 것은 [시술을 깊게] 했을 때죠.
점을 뽑을 때 [너무 깊게] 하면 [안 되고] 깊은 경우에는 [두 번]에 걸쳐서 [나눠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집에서 [세수]를 한다든지 하면서 [딱지]가 [빨리 떨어지는] 경우에 [흉터]가 잘 생깁니다.
따라서 흉터가 생기지 않으려면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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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이면 피부 재생력이 좋아지는 사춘기 이후에 점을 빼는 게 좋습니다.
레이저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한데요.
특히 딱지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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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물기가 얼굴에 닿게 되면 [진물]이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이틀], 길면 [4일] 정도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은 별로 점에서는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크림]을 자주 [신경써서]
바르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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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흉터가 생겼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 재생을 돕고 붉은 자국을 없애는 시술이 있는데요.
흉터가 생기기 전 피부에 가깝게 교정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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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 피부과 전문의 }
{[패인 흉터]는 그 부분을 [끌어올리는] 시술이 있는데요.
서브시전이라고 부르는데 간단히 얘기하면 [꺼진 부분]을 주사기로 [들어올린다]는 겁니다.
[흉터 레이저]를 하면 너무 크기 때문에 [색소 침착]이 될 수 있어서 유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흉터]의 [붉은 기]가 오래 간다면 브이빔 레이저로 붉은 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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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초산으로 점 빼기는 아주 위험합니다.
피부가 움푹 파이는 흉터가 남거나, 화상 위험이 높은데요.
자칫 눈에 들어가면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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