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시작된 '지각 장마'가 17일 만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도내 영서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11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춘천과 원주 등 영서권 6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됐고,
오늘 춘천과 원주, 철원, 홍천, 횡성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양구 32.9도, 홍천 32.7도, 화천 32.4도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장마가 끝나고 완전히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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