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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탁구인 강릉으로.." 조직위 출범

기사입력
2025-02-05 오후 9:10
최종수정
2025-02-05 오후 9:10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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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가 내년 6월 강릉에서 열립니다.

오늘 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해,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근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대한탁구협회와 강릉시는 지난해 2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이사회에서 스페인 엘체를 제치고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했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이 주관하는 1등급 대회로 강릉 대회는 내년 6월 5일부터 열흘간 열립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40세 이상 탁구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 국제대회입니다.

◀브릿지▶
"이곳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엔 전세계 70여개 나라에서 6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다시한번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저력을 하계에서 또다른 매력을 전세계인들에게 특히 탁구인들에게 각인시키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창립 총회와 출범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향한 첫발을 뗐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이 공동위원장에 추대되고, 대회 실무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엔 '탁구레전드' 현정화 전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인터뷰]
"강릉시, 탁구관계자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이 대회를 유치하기까지 많은 과정들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릉시는 손님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선수와 동반 가족을 포함하면 대회 기간 만 명 이상이 찾아오고, 내년 10월에는 ITS세계총회까지 열려 잇단 국제 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두번의 올림픽 성공 개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역대 최고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강릉시는 마스터즈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탁구전용경기장 건립과 대한탁구협회 강릉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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