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nn

메이드 인 부산 영화 신인배우 오디션

기사입력
2021-07-15 오후 8:49
최종수정
2021-07-15 오후 8:50
조회수
95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메이드 인 부산 영화 신인배우 오디션
[앵커]
부산을 배경으로 부산감독이 만드는 메이드 인 부산 영화의 신인배우 발굴 오디션이 열렸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처음으로 지원하는 부산 영화의 기대작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야구소녀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올해 일본 15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된 한국영화아카데미 지원작입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연계한 영화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메이드인 부산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입니다.

{이승의/부산영상위원회 전략기획팀장/"수도권에 있는 영화인들과 지역의 배우, 스탭들과 같이 콜라보로 제작함으로써 부산의 영화영상제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첫 작품에 선정된 장편 '교토에서 온 편지'의 주연급 신인배우 오디션도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4명의 배역을 뽑는 오디션은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나경찬/한국영화아카데미 교수/ "준비가 많이 된 배우들이 많은데 부산출신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와 이미지 위주로 심사하고, 어쨌든 이 작품하고 부합되는 배우들과 같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엄마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변화를 겪는 세 딸의 삶을 담았습니다.

{김민주/한국영화아카데미 연구생('교토에서 온 편지' 감독)/"부산 사람이 부산 배경의 영화에 나오는게 이 영화의 맛을 더 살리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캐스팅 데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2018년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봉준호, 허진호 등 한국영화의 대표 감독들을 배출했습니다.

역량있는 부산 출신의 배우들에게 기회의 창구가 된 이번 오디션을 통해 메이드인 부산 영화는 한층 더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