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립에 대해서
김제시가 불참을 결정한 뒤 벌써 5개월째
감감무소식입니다.
중심이 돼야 할 전북자치도는 전주 완주
통합 때문에 신경 쓸 틈이 없습니다.
또, RE100과 새만금 신항만 등으로
세 자치단체는 사실상 각자도생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행정 구역 통합이 아닌
군산과 김제, 부안이
하나처럼 움직이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국비를 함께 확보하고, 통일된 정책으로
새만금 발전을 앞당기자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지난 3월,
새만금항 운영 방식을 문제 삼은 김제시가
추진단 구성에 불참한 뒤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
필요성에는 공감은 하고 있지만
주민 공감대라든지 이런 거
이런 게 먼저 선행이 돼야...]
군산시의회도 새만금항 명칭을
군산항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안군은 정부의 핵심 정책인
RE100 산업단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동반 성장보다는 각자도생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부안군 관계자 :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에 대해서
산업용지로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금 요구하는 상황이고요.]
현재, 전북자치도로서는 전주-완주 통합도
버거운 상황에서 새만금 특별지자체에
신경 쓸 여유가 없습니다.
(트랜스) 결국,
새만금 공공기관 유치 대응이나
방산 클러스터 조성 등 47개의 공동 사무는
시작도 못 하고 있습니다.///
[오영민 / 전북도 새만금행정협의TF팀장 :
3개 시군과 소통과 협의를 계속해 나가면서 저희가 이제 새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공약에 따라서 (정부에 지원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특별자치단체 설립을 두고
세 자치단체는 모두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뿐인 공감대마저 이미 얼어붙었고
사업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는 동력도
현재로서는 떠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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