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 고등학교는
취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절반은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의 절반도 미취업 상태로
졸업하는 게 현실입니다.
위기에 빠진 직업계고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팔을 걷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내년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정보영 학생.
막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려니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정보영/원광보건고 3학년:
내가 취업을 할 수 있는가, 제 자신한테
확신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CG]명색이 직업계 고등학교지만
최근 3년간 취업 희망자의 절반은
미취업 상태로 졸업했고,
지난해 취업률도
전국 평균 55.3%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취업 희망자
1천여 명 가운데 절반은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졸업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도내 18개 직업계고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태도와 이미지 메이킹까지
맞춤형으로 지도합니다.
[곽남옥/원광보건고 3학년:
저의 억양, 말투 그리고 자세 이런거.
내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쭉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됐어요.]
그동안 학교마다 제각각 진행되던
취업 교육을 올해부터는 교육청이
직접 주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준호/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
학교별 또는 선생님들의 역량에 따라서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이 수준 차이가 있어서 올해부터는 교육청이 주관을 해서...]
전북교육청은 교육이 끝난 뒤에도
개인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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