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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마트에선 소비쿠폰 못 써...농촌 주민 불편

기사입력
2025-08-06 오후 8:48
최종수정
2025-08-07 오전 07:56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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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면서 지역마다 쏠쏠한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농협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농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없어 주민들 불만이 많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사는 77살 김장경, 박정임 씨 부부는 평소 면소재지 농협 마트를 자주 찾습니다. 근방에서 제일 물품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를 진작한다며 나눠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쿠폰 사용처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김장경/경남 함양군 마천면/"인구소멸지역이라고 돈을 5만원 더 주니까 고맙긴 고마운데 마트 아니면 쓸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차를 거의 1시간 타고 읍에 나가야합니다."}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는 지역에선 농협 마트도 쿠폰 사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구 3만6천의 함양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농협마트는 10개 면지역 가운데 4곳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지리산권 오지마을로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에서조차 소비쿠폰은 쓸 수 없습니다. 이동식 마트를 운영하는게 농협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농협에서 소비쿠폰을 농협카드로 넣어주는데 실질적으로 농협에서 소비쿠폰을 못쓴다하니까 어르신들이 어디가서 써야되냐고..."} 전국에 농협마트만 2천개가 넘지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마트는 120여곳에 불과합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어제(5)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경쟁 마트가 있더라도 품목이 부족해서 소비쿠폰 사용에 불편이 있는 지역들을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농어촌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정부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농협 마트를 늘리고, 농어민 직거래 장터에 대해서도 소비쿠폰 사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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