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여름철 고민 여드름, 어떻게 관리?
[앵커]
올여름도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과 체질에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보통 기온이 1도 오르면 피지량도 10%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마스크 착용까지! 여드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죠.
그런데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알면, 치료도 한결 수월해 집니다.
[출연자]
(송미사 아마르한의원 원장 / 한방피부과 전문의)
{체질에 따라서 여드름의 원인이 서로 다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체질적으로 피부에 열이 많은 경우, 또는 위장관에 열이 많은 경우.
혹은 만성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얼굴에 허열이 잘 오르는 경우 모두 얼굴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라면 피부 겉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체질에 따른 속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리포트]
가벼워진 옷차림과 달리 스트레스는 더 무거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과 가슴에 난 여드름 때문인데요.
무턱대고 짰다간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출연자]
{수퍼: 가장 우선적으로는 생활 패턴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에 닿는 의복이나 침구류, 샤워 용품이나 보습제 등이 내 피부를 자극하고 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을 하셔야 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계속 난다 하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약초필링이나 스케링 같은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
[리포트]
초기 여드름은 주 1회 정도 통원치료로 관리하면 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심하거나 피부가 너무 붉고 상열감이 많으면 속 치료도 함께 하는 것이 좋은데요.
여드름 치료과정에서 남아있는 색소 침착이나 여드름 흉터도 함께 치료합니다.
[출연자]
(송미사 / 아마르한의원 원장 )
{특히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 크고 아픈 여드름,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붉어지는 여드름, 피로나 스트레스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의 경우에는 한방치료를 통하여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피부 겉 치료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약 처방, 약침 치료, 침구 치료 등을 받으시면 좋습니다. }
[리포트]
마스크 속 높은 온도와 습도는 여드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입니다.
마스크는 매일 교체하고, 화장도 되도록 가볍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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