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치아가 많이 빠졌을 때 틀니를 할지, 전체 임플란트를 심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 두 가지의 단점을 보완한 데다 디지털 기술까지 적용한 임플란트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치아를 대부분 상실한 경우, 기존에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전체 임플란트를 심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틀니는 불편하고, 전체 임플란트는 비용과 수술 부담이 클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풀아치 임플란트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성준 창원램브란트치과병원 병원장 /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한중 글로벌치의학회 학회장 ) { 디지털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임플란트 하는 방법도 되게 좋아졌는데요. 3D CT랑 구강 스캐너를 통해서 환자 상태를 굉장히 효과적으로 채취할 수 있게 됐고 그로 인해서 환자별 맞춤형으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잇몸을 절개해서 뼈를 다 확인하면서 치료를 해야 됐지만 이제는 디지털 가이드를 통해서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도 작은 구멍을 통해서 시술할 수 있어 통증이나 부기를 줄일 수 있고 보다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보다 더 정밀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집니다. 불필요한 절개를 줄이고, 치료 계획을 사전에 최적화할 수 있어 수술 부담이 낮아지고 회복도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수술하기 전에 미리 식립된 위치에 대해서 나올 수 있는 임시 치아를 미리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당일 임플란트 가이드를 통해서 식립하면서 그에 맞는 임시 치아를 바로 장착할 수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 기존 임플란트 치료는 오랜 기간 동안 임시 틀니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풀아치 임플란트는 수술 당일부터 임시 치아를 사용할 수 있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임플란트 같은 경우 구강 스캐너와 3D CT를 통해서 환자에 맞는 가이드를 미리 만들어놓기 때문에 굳이 기존 방식처럼 잇몸을 절개해서 잇몸을 열어젖혀서 뼈를 보면서 하는 수술이 아니라 작은 구멍을 통해서 식립하기 때문에 환자 통증과 부기가 훨씬 줄어들 수 있고 예전에 8~9개씩 식립하던 전체 임플란트에서 4~6개씩만 식립하기 때문에 수술적 부담이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풀아치 임플란트는 출혈과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임플란트 치료보다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빠르게 일상 복귀가 필요하거나, 고령층 환자들에게 유리한 치료법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